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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억유로 사나이’ 가레스 베일(24)이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 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일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레알에는 지네딘 지단처럼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레알에서 뛰었다”며 “나도 그들처럼 전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웨일스 출신의 베일은 1억유로(약 1477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이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9400만유로를 훌쩍 뛰어 넘는 엄청난 액수다.
그러나 베일은 팀 동료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나에게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호날두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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