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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보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 촬영을 통해 개그 무대와 연습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던 휴식 없는 일상을 떠나 8년 지기와 왕피천 계곡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신보라는 최근 개그맨 김기리와의 열애로 핑크빛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신보라는 여행 중 자신의 연애관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는 "욕심내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해 만족과 감사를 느낀다"고 밝힌 뒤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김기리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여행에서 신보라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해가 중천에 뜨도록 텐트에서 전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일어났다. 그는 카메라를 보고 얼굴을 가리며 애써 회피하지만 이내 곧 아랑곳하지 않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꾸밈없이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그는 오지마을을 지나던 중 고추밭에서 일하는 할머니를 만나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을 알아보겠느냐는 질문에 할머니가 전혀 모른다고 하는 유명 개그우먼으로서의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는 후문.
신보라가 출연한 '야생의 발견'은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연인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신보라.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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