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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6) 소치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심석희는 4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계주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 그리고 개인전에서도 메달 욕심을 내고 싶다”며 다가올 2014 소치올림픽 목표를 전했다.
나이로는 가장 막내지만 심석희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선 6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심석희는 “새벽 4시40분에 기상해서 오후 6시30분까지 강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힘들지만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한다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석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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