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선두 탈환과 함께 4년 연속 홈 100만 관중까지 달성해 기쁨 두 배가 됐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이병규(7번)의 극적인 끝내기를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 63승 44패가 된 LG는 KIA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1경기차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총 1만 4388명의 관중이 찾아 LG의 1위 등극을 지켜봤다. LG는 이 1만 4388명을 더해 시즌 홈 관중이 100만 9885명이 됐다. 이로써 LG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의 시즌 홈 100만 관중 돌파는 9개 구단 가운데 2번째다. 먼저 돌파한 두산의 경우 5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선 반면, LG는 51경기 만에 100만 명의 관중을 야구장에 불러모았다. 두산보다 5경기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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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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