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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팬을 향한 가수 유승우의 훈훈한 일화가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유승우 우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유승우 팬'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유승우가 온다길래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 왔다. 우산은 없고 유승우는 보고 싶고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 때 갑자기 내 앞에서 흰색 차가 멈춰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흰색 차 창문이 열리더니 유승우가 '왜 비 맞고 계세요? 빨리 집 가세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유승우 팬'이라고 그랬더니 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내 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는 "나한테 우산 주면서 '감기 걸린다'고 설레는 멘트 날린 연예인 처음이다. 다음 팬 사인회에는 이 우산을 돌려 줘야겠다"며 "단언컨대 유승우는 가장 완벽한 뮤지션입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유승우의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을 살뜰하게 챙긴 유승우의 성품에 칭찬을 보내고 있다.
[가수 유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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