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니혼 코카콜라와 기린 베버리지, 올가을 따뜻한 탄산 음료 발매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따뜻한 탄산 음료가 출시된다.
일본 최대 음료업체 '니혼 코카콜라'는 10월 21일, '캐나다 드라이 핫 진저앨'을 발매한다. 이 회사가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세계 첫 따뜻한 탄산음료'다.
탄산가스량 등 여러 요소의 배합 비율을 조정했고, 시행착오를 거쳐 탄산감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시켰다. 가격은 120엔(우리돈으로 약 1,300원)으로 내용물은 180ml다. 편의점을 비롯해 각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자동판매기에서도 판매된다.
이에 따라가는 형태로 '기린 베버리지' 측도 11월 5일, 따뜻한 탄산음료 '기린의 거품 따뜻달콤 애플&호프'를 편의점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업체는 "원료배합을 재검토해 따뜻한 온도에서도 일반 탄산음료 특유의 거품을 재현하는 '매끈거품 제조법'을 새로 개발했고, 입으로 샴페인과 같은 거품의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밝히고 있다.
100ml 당 칼로리는 19kcal로, 코카콜라 측 '캐나다 드라이' 제품의 반 이하로 억제해 차별화한다고 한다. 가격은 130엔(1,400원 상당)으로,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1월말까지 24개 들이 14만 케이스 판매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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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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