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자두(31·김덕은)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자두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많은 축하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 결혼합니다. 몇 기사들과는 달리 날짜도, 장소도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라고 소개하며 "축복해 주시고, 중보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날 자두 측 관계자는 역시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자두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은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자두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이며,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초로 기억된다"고 덧붙였다.
자두는 지난 2001년 더 자두(자두, 강두)로 가수계에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을 꾀했다. 또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막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가수 자두. 사진 = 더 하우스 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