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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SBS 측이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2주 연장 방송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결혼의 여신'의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 및 연기자 등 스케줄을 조율해야 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몇 부를 연장해야 될 지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내달 13일 종영될 예정이었던 '결혼의 여신'은 후속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세결여)의 집필을 맡은 김수현 작가가 주요 배우 캐스팅 난항으로 2주 방송 연기를 요청하면서 그간 연장 여부를 타진해왔다.
'결혼의 여신'은 앞서 24부작에서 32부작까지 이미 한 차례 연장 된 바 있어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인 '결혼의 여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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