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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외신들의 5일(이하 현지시각)보도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 후속작을 준비 중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윌 스미스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머리히 감독은 “처음에는 (윌 스미스의 출연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말해왔다. 그가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최근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생각이 달라졌고, 우리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어 놓고 있다”고 전했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윌 스미스가 ‘인디펜던스 데이’ 신작에 출연을 검토 중이며,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지난 1996년 개봉한 작품이다. 외계인의 침공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지구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윌 스미스는 극 중 해군 파일럿 스티븐 힐러 역할을 맡아 지구를 구하는데 일조한다.
한편 ‘인디펜던스 데이’는 후속작을 준비 중으로, 연출을 맡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만 정해진 상태다.
[윌 스미스. 사진 = 인디펜던스 데이 당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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