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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재민이 출연 중인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녹화가 전격 취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재민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은 안전한 운동입니다. 비록 조금씩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모든 출연진들이 100% 동의를 하였고, 그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 촬영 중단이 아쉽지만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플래시' 파이팅. 난 첫 방도 안 나왔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MBC는 개그맨 이봉원의 부상 등으로 출연자들의 안전문제가 불거진 '스플래시'의 이날 녹화를 전격 취소했다.
'스플래시' 녹화 취소는 이날 오전 김종국 MBC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MBC는 밝혔다.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에서 제작 및 방송되고 있다. SM C&C에서 제작하는 한국판은 총 12회 분량으로 준비돼 지난달 23일에 첫 방송됐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배우 박재민(왼쪽). 사진출처 = 박재민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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