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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다음 작품에서는 나쁜 여자 역할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한가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가인은 앞으로 맡고 싶어하는 역할에 대해 "정말 착해 보이는데 진짜 나쁜 여자 역할을 맡고 싶다. 막 대하는 여자, 막 대할 수 있는 여자 역할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의 말에 깜짝 놀란 리포터는 "최근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나 보다"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원래 캐릭터가 이렇다. 일부러 이런 성격을 숨긴 것은 아니었다"라며 해명했다.
또 데뷔 12년차를 맞은 한가인은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좋을 때, 힘들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었다. 모두 섞여 있다"라며 "쉬운 일은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좋았던 시기에 대해서는 "종방연이 가장 좋다. 시청률이 많이 나오고 사랑해 주시는 것도 좋은데 현장에서 스태프와 재미있게 촬영하는 것도 좋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나쁜 여자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한가인.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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