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민수, 윤후 첮소 그림에 "흑돼지 인 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굴욕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목장을 찾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아지를 한 마리씩 받은 아이들은 직접 우유를 먹이고, 받은 송아지에게 이름을 붙여 주는 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유를 먹인 아이들은 자신의 젖소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성준은 까만 젖소를 열심히 그려 수준급이라는 칭찬을 받았지만, 윤후는 실제 젖소보다 훨씬 뚱뚱하게 그렸다.

이에 윤민수는 "윤후야 지금 젖소 그리는 거 맞지?"라며 "흑돼지 그리는 줄 알았다. 멜로디(윤후의 젖소 이름)가 20kg정도 살 찐 뒤를 그린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뚱뚱한 젖소를 그린 윤후. 사진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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