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정근우가 8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정근우(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4회까지 2안타를 추가하며 올시즌 100안타를 완성했다.
이날 전까지 98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근우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NC 선발 이성민을 상대로 좌익선상 3타점 2루타를 때렸다. 정근우는 여세를 몰아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완성. 주전으로 거듭난 2006시즌부터 줄곧 100안타 이상을 때리고 있다. 통산 12번째 기록이다.
[SK 정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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