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지선, "나와 오나미 합친 얼굴? '괴짜가족' 진 엄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캐릭터를 공개했다.

오나미는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 29'에서 박지선과 자신의 얼굴을 합한 만화 캐릭터를 공개했다.

박지선은 "너 박성광이라고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알고 있다. 더럽게 못생긴 애 아니냐"라고 답했다.

이에 박지선은 "정확히 알고 있다. 박성광이 너랑 나랑 둘을 합쳐놓은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그게 누군지 아느냐"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나도 그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만화 '괴짜 가족'의 진의 엄마였다. 해당 사진에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렇다. 아홉수라 우리를 '괴짜가족'의 진네 엄마라고 하지만 내년에는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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