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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신한은행, 늘어난 선택지와 정상탈환 향한 기대

시간2013-09-09 06: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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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는 해야지 뭐.”

사람 좋은 미소 속엔 독기가 서려있었다.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 임 감독의 마음은 11월 10일 개막하는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상탈환을 위해 6년전으로 돌아갔다. 신한은행을 처음 맡았던 시절의 기분으로 2개월 앞둔 시즌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올 여름, 신한은행은 뜨거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 정상탈환 선언한 농달, 혹독했던 올 여름

지난 3일 안산와동체육관. 신한은행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WJBL 중, 하위권 팀인 히타치와의 연습게임. 객관적 전력 차가 확연한데도 고전했다. 신한은행 특유의 기동력 농구가 실종됐다. 주전 3명(최윤아, 김단비, 하은주)이 아시아선수권 준비로 대표팀에 차출된 걸 감안하더라도 신한은행답지 않았다. 5쿼터 게임서 간신히 승리했으나 임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임 감독은 선수들을 호되게 나무랐다.

임 감독은 연습게임 이후 곧바로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막바지엔 선수들을 코트 중앙에 세운 뒤 사이드라인으로 공을 던져 살리게 하는 공포의 슬라이딩 훈련이 이어졌다. 공을 바깥으로 흘리면 5회 추가. 선수들의 얼굴엔 땀 범벅. 아니, 툭 건드리면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골 메뉴”라며 전혀 놀라지 않은 표정이었다. 선수들은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일주일에 딱 하루 쉰다. 신한은행은 이런 고된 훈련을 5개월째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것. 그리고 임 감독이 유난히 혹독하게 몰아치는 것. 이유가 있다. 큰 사이클을 보면 현 시점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바닥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8월 말부터 2주간 광주 조선대에서 체력훈련을 했다. 임 감독이 조선대 감독 시절부터 해왔던 악명높은 훈련. 하루 종일 러닝과 웨이트로 몸을 다졌다. 결국 훈련 시작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체력적으론 바닥에 이를 때가 됐다. 최근 연습게임서 선수들의 몸이 가볍다면? 광주에서 설렁설렁 훈련한 것이다.

임 감독은 남자프로농구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함께 대표적인 지략가다. 지략가 임 감독은 지금 선수들이 힘든 걸 알고서도 일부러 몰아친다. 지금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져야 11월 10일 우리은행과의 개막전에 맞춰 100%로 올라온다는 계산.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시즈오카, 가와사키, 치바에서 13일간 무려 8경기라는 강행군을 치른다. 일본 전지훈련이 끝나고 안산으로 돌아오면 훈련강도가 서서히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 임 감독이 매우 치밀하게 시즌 준비를 한다. 임 감독은 “지난해는 변화가 많았지만, 올 시즌엔 바뀐 시스템에서 시즌을 준비했다”라며 정상탈환을 선언했다.

▲ 늘어난 선택지, 시스템 변화 자리잡는다

임 감독이 말하는 시스템 변화란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 극대화를 의미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도중 KDB생명에서 조은주, 곽주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강영숙과 이연화를 보냈다. 2007년부터 2011~2012시즌까지 달성한 통합 6연패. 이후 선수단에 매너리즘이 왔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단행한 트레이드였다. 조은주와 곽주영은 임 감독 특유의 조직농구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외국인선수 영입도 사실상 실패하며 시즌 막판 애슐리 로빈슨을 트레이드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사이 주춤한 신한은행은 결국 우리은행에 정상을 내줬다.

임 감독은 “주영이가 많이 좋아졌다. 움직임도 좋아졌고 적응속도가 빠르다”라고 했다. 이어 “은주는 체력이 약하긴 한데 로테이션을 할 선수가 많다”라고 했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임 감독은 곽주영이 강영숙의 몫을 해내길 바란다. 곽주영에게 궂은 일과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주문한다. 조은주는 내, 외곽 공격이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 이들이 최윤아, 김단비, 하은주, 김연주 등이 구축했던 끈끈한 조직력에 녹으면 경기력은 좋아지게 돼 있다.

또 하나. 임 감독은 두 외국인선수 쉐키나 스트리클렌(188cm, 포워드), 엘레나 비어드(180cm, 가드) 영입에 굉장히 만족한다. 임 감독은 “쉐키나는 속공 참여도 좋고 3점도 있다. 센터 수비까지 가능하다. 3~5번이 모두 가능하다”라고 했다. 현재 WNBA 시애틀 스톰에서 뛰는 스트리클렌은 다재다능하면서도 성실한 플레이로 임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서 선발한 엘레나 비어드는 과거 금호생명에서 WKBL 경력을 쌓았다. 임 감독은 ”결정적인 상황에선 오히려 비어드에게 더 기대한다. 테크니션이다. WKBL 최우수 외국선수 경력도 있다”라고 기대했다. WNBA LA 스팍스 소속인 비어드는 시즌 초반 경기당 10~20분가량 뛰면서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했으나 신한은행 지명 이후 출전시간도 30분 정도로 늘어났고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게 임 감독의 설명이다. 비어드는 1~3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스트리클렌과 비어드의 합류로 다양한 매치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트리클렌이 상대 빅맨을 맡아주면서 외곽 플레이를 하면 미스매치를 유발할 수 있다. 비어드는 최윤아 혹은 김규희와 투 가드를 구축할 수 있다. 임 감독은 “투 가드를 하면 비어드가 윤아의 부담을 덜 수 있고 규희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라고 했다. 임 감독으로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두 외국인선수를 데리고 다양한 전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관건은 이들의 합류 시기. LA와 시애틀 모두 WNBA 정규시즌 상위권 팀들이라 포스트시즌을 마치면 시즌 직전에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 여기에 아시아선수권 이후 합류하는 선수들과의 호흡도 중요한 과제. 임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 영향력이 커진 외국인선수들의 활용이 변수”라면서 “올 시즌엔 우승 해야지”라고 했다. 임 감독은 늘어난 선택지에 따라 우승으로 가는 길이 넓어졌다고 본다. 신한은행의 2013~2014시즌. 테마는 정상탈환이다.

[신한은행 선수들. 사진 = 안산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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