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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영원한 오빠' 이상민(41) 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치가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상민 코치는 지난해 말 부인 A(41)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도 지난 7월 이상민을 상대로 이혼 등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재판은 지난 3월 이후 최근까지 네 차례 진행됐으나 재산분할 문제와 이혼사유 등을 놓고 이상민 코치와 부인 A씨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프로농구에 접어든 이후에도 농구계 최고 스타였던 이상민 코치는 지난 1999년 동갑내기 부인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혼 소송으로 인해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소속팀 서울 삼성은 "이상민 코치 본인과 연락을 해봐야겠지만 구단에서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보급 센터'로 농구계를 주름 잡았던 서장훈도 지난해 3월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이혼을 한 바 있어 농구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서울 삼성 이상민 코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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