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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의 고백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가 들썩였다.
최근 진행된 '무한걸스' 녹화는 '의리의 그녀들' 편으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서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멤버들이 멤버 간 팀워크 재정비를 위한 '의리 게임'을 가졌고,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가 자신의 최근 키스 날짜에 대해 밝힌 것.
'의리 게임'으로 '숨 오래 참기'를 진행하기 전, 멤버들은 자신의 최근 키스 날짜로 게임 순서를 정하게 됐다. "아빠가 엄하셔서 안 된다", "전 남자친구가 보면 어떻게 하냐" 등의 걱정을 쏟아내면서도, 이내 기억을 더듬으며 진지하게 날짜를 적는 멤버들이었다.
도전 순서를 결정지을 최근 키스 날짜들이 발표되던 가운데, 마지막 발표자는 평소 초지일관 연애에 무심한 태도로 멤버들의 질타를 받아 왔던 송은이. 상상을 뛰어넘는 송은이의 최근 키스 날짜에 멤버들은 놀라며 일제히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편 개그우먼 김숙은 최근 키스 날짜를 '2013년 7월 중순'으로 적었다. 지난 '시청률의 여왕' 특집 당시, 즉석에서 섭외했던 남자와 막대과자 게임을 하며 입술이 부딪혔던 것을 적은 것. "그건 키스가 아니다"라는 멤버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김숙은 "나의 소중한 추억이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최근 키스 날짜에 대한 고백은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송은이.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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