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US오픈 정상을 지켰다.
윌리엄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3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전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에게 2-1(7-5 6<6>-7 6-1)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통산 5번째 우승이자 1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봤다. 아울러 역대 US오픈 여자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윌리엄스는 1981년 9월생이다.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 윌리엄스는 윌리엄스는 1세트 5-5 동점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승리했다.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 들어 장기인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주도권을 틀어잡은 끝에 승리했다. 아자렌카는 실책이 속출하며 무너졌다.
남자복식 결승전서는 레안더 파에스(인도)-라덱 스테파넥(체코)조가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브루노 소아레스(브라질)조에게 2-0(6-1 6-3)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맛봤다.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세리나 윌리엄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