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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대세 샘 해밍턴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에서 새롭게 떠오른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에게 "다시 그 인기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로버트 할리는 "샘 해밍턴이 나보다 더 잘나간다"며 "나를 밟고 올라가고 싶다고 하더니 소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샘은 샘이고 나는 나다"라며 "곧 그 인기를 다시 가져오겠다"는 다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로버트 할리의 샘 해밍턴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긴 '위기탈출 넘버원'은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로버트 할리(왼쪽)와 샘 해밍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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