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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기준이 홍진경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엄기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DJ 홍진경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홍진경이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소개합니다!'의 줄임말인 일명 '홍만소' 특집을 준비 하던 중 홍진경이 그동안 이상형이라 밝혀왔던 엄기준에게 직접 전화 섭외를 시도한 것.
홍진경의 전화를 받은 엄기준은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기준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 중이며, '홍진경의 두시'는 KBS 쿨FM에서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하는 배우 엄기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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