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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나영석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PD를 극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는 이서진과 나영석PD가 출연해 '꽃보다 할배'에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나PD는 김태호PD에 대한 질문에 "그 분은 천재인 것 같다"고 극찬하며 "저는 평범한 사람이다. 대신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좋은 선배를 만났고, 좋은 후배가 있고, 같이 일하는 좋은 작가들이 있어 프로그램이 잘 되는 것 같다"고 겸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나PD는 김PD에 "저희 회사 근처에 MBC 사옥을 짓고 있더라. 만약에 만나게 된다면 커피 한잔하자.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영상 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호PD를 극찬한 나영석PD.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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