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종석, 서인국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제작 영화사 수작 팝콘필름)이 베일을 벗었다.
'노브레싱'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포털사이트에 영화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스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종석과 서인국의 보디라인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패션화보의 한 컷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티저 예고편은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수영선수들의 고뇌와 박진감 느껴지는 경기 장면을 담아냈다. 특히 '세상 모두가 최고라 부르는 전국민 마린보이, 정우상' 이종석 캐릭터와 '세상 그 누구도 모르는 은둔형 수영천재, 조원일' 서인국 캐릭터의 불꽃 튀는 신기록 대결이 압권이다.
또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른다'는 고난도의 수영 기법인 '노브레싱'에 도전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지난 여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촬영했던 배우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이라는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영화로 이종석, 서인국 외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했다. 내달 31일 개봉 예정.
[영화 '노브레싱' 티저 포스터. 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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