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공격수 박성호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전북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포항의 완승을 이끈 박성호는 주간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박성호에 대해 "뛰어난 결정력 뿐 아니라 전방에서 원활한 패스워크를 가능케 한 주인공"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박성호와 함께 김동섭(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마라냥(제주) 까이끼(울산) 심동운(전남) 임상협(부산)이 포함됐고 강민수(울산) 김원일(포항) 김광석(포항) 김평래(성남)는 가장 뛰어는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에는 신화용(포항)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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