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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신개념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투게더'를 신설한다.
'투게더' 제작진은 10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서경석과 다양한 작품에서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한채아를 남녀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투게더'는 대한민국 1%의 오피니언 리더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건강한 비전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제시하고, 오랜 우정을 쌓아온 자신의 친구들을 깜짝 초대해 함께 그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 포맷"이라며, "진한 우정과 추억, 감동의 이야기 속에서 참된 리더십의 모습과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두 MC 서경석과 한채아는 사전 답사와 친구 섭외 등을 도우며 주인공이 제시한 공익 프로젝트의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두 MC는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1% 오피니언 리더의 솔직한 모습과 하나의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한 그들의 특별한 우정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투게더'는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CEO, NGO 리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를 망라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인공으로 섭외할 예정으로, 베일에 가려진 그들의 친구 관계를 들여다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전망이다.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는 오는 2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투게더'로 MC 호흡을 맞추는 서경석과 한채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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