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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창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 캐스팅됐다.
10일 MBC는 이같이 밝히며 극 중 지창욱은 원나라 황제 순제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지창욱보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 하지원, 주진모와는 극 중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지창욱이 50부작을 이끌고 갈 힘도 있고, 사극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어 순제 역에 적역이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다섯 손가락',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50부작인 '기황후'에는 배우 하지원, 주진모, 정웅인, 김서형, 권오중, 이원종, 김영호, 최무성, 진이한,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10월 21일 첫 방송.
[배우 지창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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