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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정준영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아티스트 크루 모집에 나섰다.
정준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 1화 녹화에서 첫 데뷔 앨범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크루 모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첫 앨범의 방향성을 두고 소속사인 CJ E&M과 다른 견해를 보인다. 선공개곡 만큼은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고 싶다고 고집한 정준영은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큰소리 쳤다.
회사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야하는 막막함 속에 때마침 만난 선배가수 이승철은 '좋은 동료를 만나라'는 조언을 하고, 이후 정준영은 함께 작업할 아티스트 크루를 꾸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개성강한 스타일을 책임질 스타일리스트, 자유분방한 정준영의 이미지를 담을 포토그래퍼, 선공개곡에 어울릴 비주얼 아트를 책임질 비주얼 디렉터를 직접 구하기 위해 나선 것.
우여곡절 속에 어렵게 모은 크루와의 첫만남에서 정준영은 정준영답게 첫 만남을 풀 파티(Pool Party)에서 갖는다. 처음 본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잘 노는 정준영과 크루들, 이날 방송에는 풀 파티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정준영의 리얼한 몸매도 여과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의 BE STUPID'는 온스타일의 리얼 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효리의 X언니'에 이은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식 데뷔를 앞둔 가수 정준영이 첫 '내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첫 방송은 10일 밤 11시.
[자신만의 아티스트 크루 모집에 나선 정준영. 사진 = 온스타일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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