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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유리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유리는 최근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톱스타 태이령 역을 맡아 캐릭터에 걸맞는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주군의 태양'이 중국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작고 가녀린 체구에도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김유리 룩'을 만들어내고 있는 김유리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
김유리는 극 속에서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드레스부터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로 새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또 헤어 악세서리나 얼굴의 반을 가리는 빅 사이즈의 복고풍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패션 관계자는 "김유리는 키는 작지만 신체 비율이 좋다. 게다가 커다란 후드점퍼부터 여신드레스까지 다양한 옷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며 "국내와 중국 대륙에서도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손꼽힐 만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유리가 출연하는 '주군의 태양'은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중국에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인 배우 김유리.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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