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일우가 신인 시절 몸담았던 연예기획사로 3년 만에 복귀했다.
10일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일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전속 계약이 끝난 후에도 정일우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최근 정일우에게 다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고, 정일우가 고민 끝에 실리보다 의리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데뷔 후 신인 시절을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에서 보냈던 정일우는 3년 만에 다시금 옛 동료들과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소속사를 정한 정일우를 향한 드라마 출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는 작품이 있다.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짓고 하반기에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고 정일우의 향후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SBS 드라마 '49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배우 정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