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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이훈이 데뷔 전 방송국 스태프로 일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훈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원래는 방송 스태프였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1994년 MBC '청년내각' 프로그램 스탭으로 일했다. 방송 전에 소품 준비와 대본 준비 등의 일을 담당했다"며 데뷔 전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당시 '청년내각'에 출연했던 대학생이 모 소속사와 계약 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 때 주변 관계자 분들이 저를 추천해주셔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훈은 "하지만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닌 군인 이었다. 연예인이 안 됐으면 지금 전방에 있을 것"이라고 밝혀 DJ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이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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