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진갑용마저 1군에서 빠졌다.
삼성이 시즌 막판 부상병동이 됐다. 베테랑 포수 진갑용이 10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1군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은 “이정식을 1군에 올렸다”라고 했다. 진갑용이 1군에서 빠진 원인은 왼쪽 무릎 통증이다. 진갑용은 지난 8월 23일 대구 두산전서 임재철의 파울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는데, 최근 다시 좋지 않아졌다고 한다.
이로써 삼성은 채태인, 조동찬에 이어 진갑용까지 야수 주전 3명이 이탈했다. 류중일 감독은 “차포마를 떼어놓고 경기하게 됐다”라고 아쉬워했다. 진갑용은 올 시즌 97경기서 타율 0.275 6홈런 36타점을 기록 중이다. 1군에 올라온 이정식은 올 시즌 1군 1경기에 출전했으나 타격 성적은 없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39경기서 타율 0.290 2홈런 13타점이다.
[진갑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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