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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거짓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클라라는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짓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클라라는 "저는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어요.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가 아니었어요. 예능을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면 이해가 되지만, 진실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치맥 싫어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치맥 좋아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요? 요가 배운 적 없는 데 잘 하면 거짓말인가요? 연예인 남친 사귄 적 있는데 굳이 그런 거 말하기 싫어서 사귄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가요?"라며 자신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또 "본명이 Clara Lee이고,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그건 앞으로 열심히 열심히 배우고 또 고쳐갈께요"고 전했다.
하지만 클라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라라의 해명이 여전히 앞 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어디서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거짓말 방송 해도 된다는건가? 논리가 이해가 안 된다" "8년 무명이면 그동안 한국정서나 이런 거 충분히 알고 있을텐데 한국 정서를 몰랐다니" "예능 나와서는 거짓말해도 된다는건가?" "치맥 물어볼 때 치킨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클라라의 글에 석연찮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클라라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소시지 파스타를 자신이 개발한 요리인 양 소개했다. 하지만 다음 날 네티즌들에 의해 이 레시피가 타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는 것임을 발견돼 도용 논란을 일으켰다.
또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요가를 배워 본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과거 다른 방송에서 요가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포착돼 거짓말 방송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거짓방송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방송인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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