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필선언' 클라라, 트위터 이어 페이스북 SNS 계정 모두 폐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거짓말 논란에 이어 일명 '절필 선언'을 한 클라라가 SNS 계정을 모두 폐쇄 시켰다.

클라라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반된 말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자 클라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요목조목 해명했다.

이후 1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 북에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일명 '절필 선언'을 했다.

절필 선언을 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활발히 활동을 펼쳐오던 트위터의 모든 글을 삭제한 클라라는 이어 페이스 북까지 소속사인 마틴카일에서 운영한다는 것을 공식화 했다. 이로써 클라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혀온 SNS 계정을 사실상 모두 폐쇄했다.

이는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의 후폭풍으로 예상된다. 클라라는 거짓말 논란 이후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지만, 불은 꺼지지 않고 어설픈 해명으로 논란의 불씨를 가중시키기만 했다.

클라라의 SNS 계정 폐쇄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모든 계정을 폐쇄시키다니" "공식적으로 페이스 북은 소속사에서 운영한다고 밝힌 것은 당황스럽다" "그냥 계정을 삭제하지" "거짓말 논란이 이렇게 커지는 군" "역시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짓말 논란과 절필 선언 이후 SNS 계정을 모두 폐쇄한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클라라 트위터, 페이스 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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