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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선혜윤 PD가 남편인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출연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앞으로 방송은 같이 안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선 PD는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엽과 동반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제작진과 농담 삼아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며 "남편이 워낙 바빠서 일주일에 2~3시간 밖에 못 본다. 잠옷 입고 눈곱 떼지 않은 상태에서나 본다. 또 밤에 술 취해서 술자리에 불러내거나 한다. 농담 삼아 (우리 부부는) 방송 분량 안 나온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 PD는 "남편이 가끔 조언도 해주고, 본인이 추천하는 것도 있었다"며 "앞으로 방송은 같이 안 하는 걸로. '오빠 밴드'를 시원하게 말아먹어서 각자 살길 찾아가기로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선 PD는 지난 2009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빠밴드'를 연출했었고, 이 프로그램에 신동엽이 출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선 PD는 실제 커플의 출연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도 밝혔다. "실제 커플도 생각해봤다. 굉장히 매력적이긴 한데 양날의 검 같다. 실제 커플이 들어가면 프로그램 정체성인 '가상 결혼'에 대한 매력이 죽는 것 같다"며 "가상 결혼을 통해서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며 진심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투입된 출연자들의 첫 만남은 14일 오후 5시 5분 '우결'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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