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유니세프,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영화가 소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와 유니세프가 희망 나눔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11일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2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레인보우 데이'의 판매 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오는 12일부터 매월 2, 4째주 목요일을 레인보우 데이로 지정, 그 달에 지정된 색상의 옷을 입은 고객에게 5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레인보우 세트 1000원 할인권이 주어진다. 그 달의 지정색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색상의 옷을 입은 고객은 티켓 구매 후 매점에서 레인보우 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이 구매한 레인보우 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진다.

또 레인보우 데이에 참여하거나 현장 기부를 한 고객은 즉석으로 진행되는 현장 경품이벤트에 응모, 영화 관람권 및 할인을 경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레이보우데이 협약식이 평소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어렵게 느껴졌던 기부활동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도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한 롯데시네마와 유니세프.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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