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측 "30회 연장 긍정 논의중…확정 NO"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30회 연장될 전망이다.

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로라공주'는 당초 예정된 120회보다 30회를 연장, 150회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오로라공주'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로라공주'가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다"며 "하지만 몇 회를 얼마나 더 연장할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로라공주'는 꾸준히 1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 속에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과도하게 비현실적인 설정과 욕설 자막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또 앞서 '오로라 공주'는 방송 이후 3개월에 걸쳐 8명의 출연자를 중도 하차시키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