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포항 황선홍 감독이 서울 원정징크스를 격파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포항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서 0-2로 졌다. 포항(승점 52점)은 이날 패배로 인해 2위 울산(승점 51점)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한채 불안한 선두를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힘든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징크스가 아닌 줄 알았는데 징크스가 맞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음 서울 원정경기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포항이 지난 2006년 8월 이후 서울원정서 11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상위스플릿에서의 선두 경쟁에 대해선 "시즌 마지막경기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다"며 "상위 스플릿에 올라가면 독주하는 팀은 없다. 혼선이 계속될 것이다. 시즌 마지막까지가야 윤곽이 나온다. 오늘 패했지만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FA컵도 있지만 회복을 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에 소집됐던 이명주를 후반전에 투입한 것에 대해선 "이명주를 후반에 투입한 것은 승부수였다. 후반전에 역습에 비중을 두기 위해 이명주를 투입했다. 결과는 감독이 책임진다. 첫 골을 너무 쉽게 실점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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