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삼성이 선두 LG를 바짝 추격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7-1로 승리했다. 삼성은 63승 45패 2무가 됐다. 이날 두산전이 취소돼 휴식한 선두 LG에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넥센은 연승행진을 4에서 마쳤다. 61승 49패 2무가 됐다. 4위 유지.
삼성이 깔끔한 투타 응집력을 발휘했다. 선발투수 윤성환이 2011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한번 10승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선 최형우의 25호 선제 투런포가 결승타가 됐다. 넥센은 10일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상승세가 끊겼다.
삼성은 1회초 선취점을 따냈다. 1사 후 2번타자 정형식이 우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최형우가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서 5구째 127km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월 선제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0m. 시즌 25호. 홈런 부문 선두 박병호에 2개 차로 다가섰다.
넥센도 반격했다. 2회 무사 2,3루 찬스를 놓친 뒤 맞이한 3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좌중간 안타를 쳤다. 문우람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황금찬스. 후속 이택근이 유격수 병살타를 날렸다. 이택근의 타점은 기록되지 않았으나 서건창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또 다시 달아났다. 4회초 2사 후 김태완이 오재영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 7구째 km짜리 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삼성은 5회엔 선두타자 김상수가 우전안타를 때렸다. 1사 후 정형식의 우전안타 때 넥센 우익수 이성열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김상수가 홈을 밟았다.
삼성은 9회초엔 선두타자 김태완의 몸에 맞는 볼과 김상수의 우전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정형식이 한현희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3호.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8패)째를 거뒀다. 2011년에 이어 2년만에 거둔 10승이다. 이어 권혁, 심창민, 안지만, 오승환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선제 투런포로 장식한 최형우와 홈런, 2루타, 3루타를 1개씩 날린 김태완, 홈런 1개 포함 3안타 2득점을 기록한 정형식의 활약이 돋보였다.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은 2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오재영, 송신영, 박성훈, 김영민, 한현희, 강윤구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은 11안타 5볼넷을 기록하고도 단 1명만 홈을 밟았다.
[윤성환.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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