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이준기와 합심해 송재림 잡았다 '치밀+통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박재경이 장태산과 합심해 김선생을 잡았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선 극적으로 김선생을 잡는 박재경(김소연)과 장태산(이준기)의 통쾌한 역습이 전파를 탔다.

총에 맞아 문일석(조민기)을 잡겠다는 묘안을 낸 장태산과 박재경은 자작극을 벌여 김선생을 불러들였다. 일부러 접선 장소와 시간을 문일석 조직에 흘린 박재경은 김선생의 작업 특성을 파악한 뒤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예상대로 김선생은 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나와 장태산을 죽일 수 있는 곳을 찾았고, 박재경과 장태산이 만나는 것을 목격하자, 총을 쏴 장태산을 쓰러트린다.

김선생은 장태산을 쏜 총을 프로펠라에 달아 날려 보내며 증거를 없애며 놀라운 준비력을 보였지만, 결국 검찰 수사관에게 발목이 붙잡히며 마취 총을 맞고 생포됐다.

이날 김선생을 잡는 박재경과 장태산의 역습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자아내며 치밀하게 진행돼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이준기와 합심해 송재림을 잡은 김소연. 사진 = MBC '투윅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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