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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손담비가 방송 촬영 중 눈물을 쏟았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 녹화는 일본 특집으로 진행돼 MC 손담비와 이현이가 각자의 절친과 함께 '럭셔리 여행', '저렴이 여행' 팀으로 나뉘어 일본으로 떠났다.
'럭셔리 일본 여행'을 떠난 손담비는 일본에서 야카타부네를 체험했다. 야카타부네는 도쿄의 야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셋배로 손담비와 절친인 스타일리스트만 탑승하고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손담비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추억을 얘기했으며,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또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스타일리스트에게 평소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솔직한 성격이라 뒤끝이 없고 무엇보다도 예쁘다"며 장난 섞인 진심을 밝혔다. 반면 단점으로는 "성격이 급하다"고 말해 손담비를 당황하게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최근 눈물 흘렸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담비는 최근 울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눈물을 쏟기도 했다.
손담비가 눈물 흘린 구체적인 사연은 12일 밤 12시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에서 방송된다.
[가수 손담비.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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