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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출을 콘셉트로 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가 여섯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 힘을 얻었다.
11일 방송된 '바라던 바다'에서는 요트 여행을 떠나기 전 첫 만남을 가진 여섯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라던 바다'는 최근 결혼해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보내고 있다는 새신랑 신현준, 가출 프로그램이 좋아 출연했다는 유부남 남희석과 이훈, 정형돈 진지한 성격이라 예능이 어색하다는 초보 정겨운, 예능의 핫 아이콘 인피니트 성규로 구성됐다.
전혀 다른 캐릭터와 이미지로 공통점이 없어 보일 것 같았던 이들은 첫 만남부터 '가출'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규편성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이들이 탈 요트의 이름으로 '레귤러'를 선정한 것이나 예능 초보 정겨운의 가감없는 솔직한 발언, 열의 하나 만큼은 다른 형들에 뒤지지 않는 성규의 예능감 등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형 같아 보이지 않는 형, 리더십 있는 동생 등 나이와 전혀 다른 서열이 설정되면서 각자의 캐릭터가 형성돼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동력 세일링 요트로 인해 이들이 보여줄 단합과 도전에 여섯남자가 만든 독특한 캐릭터의 조합까지 삼박자가 갖춰진 '바라던 바다'가 남은 2회를 무사히 마치고 정규편성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라던 바다'(정겨운, 신현준, 정형돈, 이훈, 남희석, 성규) 출연진. 사진 = KBS 2TV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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