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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가 짝을 찾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앤디는 지난 9일과 10일 강화도 모처에서 진행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스타애정촌' 녹화에 참여해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앤디의 이번 출연은 지난해 설특집 '스타애정촌' 이후 2년만의 재도전이다. 그는 "신화 활동과 틴탑의 제작자로서 바쁜 활동을 이어가느라 아직도 결혼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짝을 찾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런 앤디에게 첫인상부터 호감을 느낀 여자 5호는 "학창시절 신화 팬이었는데 지금 앤디 앞에 내가 여자로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손진영은 "군대에서 휴가 나온 설레는 기분으로 애정촌에 입소했다"고 밝히며 7년 동안 짝사랑했던 첫 사랑과 닮은 여자 출연자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기소개 시간에는 생애 유일했던 전 여자 친구를 위해 썼던 일기장을 공개하며 짝사랑 전문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또 7년 짝사랑 그녀와 닮은 여자 연예인과의 데이트에서는 자신이 작곡한 러브송을 불러주는 등 로맨틱하고 진실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첫인상 선택부터 데이트권 획득까지 11명 스타들의 짝 쟁탈전이 그려지는 '스타애정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스타애정촌'에 재도전하는 그룹 신화의 앤디.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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