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삼자범퇴로 첫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2회까지 3실점한 류현진은 3회초를 실점 없이 넘기며 첫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윌리 블럼퀴스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폴 골드슈미트도 3루 땅볼 유도해 2번째 아웃카운트를 얻어냈고, 마틴 프라도까지 2루 땅볼로 돌려세워 손쉽게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44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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