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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회까지 10피안타 3실점 중이다.
류현진은 1회 2점, 2회 1점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에는 4회 1사 1, 2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 선두타자로 애런 힐을 맞이한 류현진은 잘맞은 타구를 내주지 않았지만 3루수 마이클 영 앞으로 느리게 흐르며 결국 내야안타가 됐다. 이날 10번째 피안타.
추가 실점은 없었다. 다음 타자 헤라르도 파라와 맞선 류현진은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2루수 닉 푼토가 1루 주자를 태그한 뒤 1루에 송구하며 병살타. 이날 3번째, 시즌 26번째 병살타 유도였다.
편안한 상태에서 크리스 오윙스와 상대한 류현진은 범타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안타성 타구였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다이빙캐치를 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6회까지 투구수는 88개가 됐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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