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최진혁 연기 가르치던 시절 언급 "사투리 심했다"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진경이 연기를 가르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진경은 12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기 전 연기 선생님으로 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진경은 "현직 배우로 활동중인 연기 제자가 있냐"는 질문에 배우 최진혁을 언급했다.

그는 "MBC '구가의 서'에 출연했던 최진혁 씨를 가르쳤다. 2004년 쯤에 최진혁 씨가 처음 연기하려고 했을 때 가르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경은 "(최진혁이) 전라도 사투리가 굉장히 심했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공형진이 "현장에서 본 적은 없냐"고 묻자 "'구가의 서'에 잠깐 출연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며 제자였던 최진혁을 배우 대 배우로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진경.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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