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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백지영은 오는 25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잊지말아요' (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의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그 여자' (소노온나)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출시하는 백지영은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인 '잊지말아요'를 보다 깊은 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사를 수정해 발매한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5월 일본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개최한 'BZY PREMIUM NIGHT' 쇼케이스 티켓이 한국 발라드 여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되는 가 하면, 당일 일본 현지 방송과 신문, 잡지 등 50여개 이상의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백지영을 '발라드의 여왕', '한국의 마돈나'라고 칭하며 백지영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였으며 각 주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체에서 백지영 일본 첫 쇼케이스 개최를 앞다퉈 보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잊지 말아요'의 일본어 버전 외에 백지영의 최신곡 '목소리' feat. 개리 of 리쌍도 함께 수록된다. 또 백지영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풀버전과 메이킹 영상, 비공개 포토 등을 담은 DVD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10월 도쿄의 긴자와 시부야, 오사카를 방문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백지영. 사진 = WS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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