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유소영에 독설 작렬 "소박맞을 스타일"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에게 독설을 날렸다.

최민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녹화에 참여해 유소영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전했다.

이날 유소영은 최민수에게 "나는 왜 제대로 된 남자를 못 만날까"라고 질문하며 "사람들 앞에서 웃지도 말라는 집착남, 바람을 피우는 남자, 손이 올라오다 참았던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민수는 "굉장히 속이 야무질 것 같다. 사근사근하면서 안으로는 당찬 사람 같다"고 유소영을 설명하며 "남자가 시키는대로 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소영이 "마치 점을 보듯 정확하게 맞춘다"며 놀라워했고 최민수는 "그게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다. 소박맞을 스타일이다"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가 유소영에게 독설을 날린 '신순정녀'는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유소영에게 독설을 날린 배우 최민수(왼쪽). 사진 = QTV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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