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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씨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앞둔 현진영과 오서운씨의 웨딩화보를 1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진영은 깔끔한 검정색 수트와 회색 자켓에 보타이를 매치하여 댄디한 패션을 완성했고,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 포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애정 가득한 눈빛과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현진영은 신부의 이마에 달콤한 입맞춤을 선보이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13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으며, 특히 오서운은 현진영의 4집 앨범 ‘요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두 사람의 애정을 돈독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조하문 목사가, 축가는 조성모∙투아이즈,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현진영은 아내에게 “옆에 있어줘서 항상 고맙고, 내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고백하며 아내를 향한 진실된 사랑을 전했다.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웨딩화보.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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