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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겨운이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요트 여행을 앞둔 여섯 남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바라던 바다' 멤버들은 첫 만남에서 자신의 소개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한 정겨운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다.
그는 "예능이 뭔지 몰라서 (긴장이 된다). 가출 시켜준다고 해서 왔다. 가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가출 해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긴장한 정겨운에게 배우 신현준은 "여자친구는 있느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개그맨 정형돈은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솔직한 대답을 부추겼다.
당황한 듯한 정겨운은 멋쩍은 듯 웃으며 "사실 밝혀졌다. 이미 공개됐다"라며 2년 6개월째 공개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정겨운은 지난 2011년 8월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공개 열애 사실을 언급한 정겨운. 사진 = KBS 2TV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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