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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전미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 출연한다.
12일 전미선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미선은 '열애'에서 극중 강문도(전광렬)의 아내 양은숙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양은숙은 사슴 같은 눈망울 만큼이나 순하고 착한 심성의 소유자다.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는 남편인 강문도의 우직스러움이 믿음직해 충실한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히 양은숙은 부친이 사망 후 유언장을 둘러싸고 친정 식구들과 남편 강문도가 갈등을 겪을 때도 남편의 손을 들어줄 만큼 남편에 대한 신뢰가 전폭적인 인물이다.
이를 통해 전미선은 착한 아내, 다정한 엄마의 모습뿐만 아니라 강문도의 옛 여자와 아들이 나타나면서 인생의 극한적인 롤러코스터를 겪는 인물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미선이 출연하는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배우 최윤영, 성훈, 심지호, 황신혜 등이 출연하며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열애' 출연을 확정한 배우 전미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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