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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0)가 전 남자친구의 아버지와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시차는 다르지만 마치 영화 '데미지'에서 줄리엣 비노쉬가 약혼남 아버지인 제레미 아이언스와 사랑에 빠진 것과 비슷한 상황.
영국의 온라인매체 피메일퍼스트는 그라지아 매거진을 인용, 데미 무어가 한때 사귀었던 식당재벌 2세인 해리 모튼(31)의 아버지인 피터 모튼(66)과 연애하고 있다고 12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1년 11월 애쉬튼 커처와의 6년간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데미 무어는 해리 모튼과 6개월 교제하다 헤어졌고 이후 5개월 가량 지나 그의 아버지인 전세계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하드 록 카페'의 억만장자인 피터 모튼과 데이트하고 있는 것.
그라지아 매거진은 이들 커플이 "일주일에 세번 이상 만나고 있다"고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잡지를 통해 "데미는 피터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아들 해리의 매력은 이제 끝났고, 또 아버지 피터가 이상형이라 할 수는 없지만, 지금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데미와 만났던 '하드 록 카페' 2세 해리는 이전에 린제이 로한과 교제했었다. 데미와 해리는 지난 5월 '친구로 지내자'는 합의하에 결별했으나, 직후 아버지가 아들의 연인을 물려받은 셈.
이에 대해 측근들은 "매우 기이한 일이다"며 "(아들) 해리도 궁극적으로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 낳은 다 성장한 루머(25), 스카우트(22), 탈룰라(19) 등 세 딸은 엄마의 새 연애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한다. 한 측근은 "딸들은 엄마 데미가 연하가 아닌 연상남과 오랜만에 사귀고 있다는 걸 반갑게 여기고 있으며, 최근 피터의 베벌리 힐즈집에서 같이 파티도 즐겼다"고 전?다.
한편 애쉬튼 커처와 아직 이혼소송이 완결되지 않은 데미 무어는 가장 최근 직업 진주채취 잠수부인 윌 해니건과 교제했었다.
[영화 '스트립티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사진출처 = 영화'스트립티즈' 스틸컷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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